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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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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Sloan 인포 세션 (2024/7/5) 24년 7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 9시,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에서 MIT Sloan 인포세션이 열립니다.   사전등록 링크는 여기에.https://applymitsloan.mit.edu/register/MITSOTRSeoul7.05.24 MIT Sloan on the Road • Seoul applymitsloan.mit.edu   MBA 경험 관련해서는 인터넷이나 다른 어떤 정보보다도, Admissions Team, 얼럼나이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게 좋겠죠. MBA 지원 하시려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 합니다.
HBS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인포 세션 (2024/6/21) 24년 6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 9시, 여의도 IFC 맥킨지 오피스에서 하버드 인포세션이 열리네요.  MBA 준비 하던 때 안내 신청해두었던 게 저장 되어 있는지, 아직도 메일이 옵니다 ㅎㅎ   사전등록 링크는 여기에!https://apply.hbs.edu/register/?id=38881eda-ac04-4152-a995-339607ca3784&pid=wBKrcpSUzmGVMvTBWuS86wGZ6HykQ1QWCboFd--J6VPGGt7U2Ru2-Gjv_4_eNH2n65IvKsFJ1OZKhrIel3uoYr9TLPVzmPnHwlUwRy6AC7w HBS Information Session in Seoul apply.hbs.edu  보통 장마철에 하버드, 슬론에서 서울 인포세션을 열고, 그 이후로 여름..
MBA & MIM Info Session (3월 2일 토요일 2시,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3월 2일 토요일 2시,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MBA & MIM Info Session 이 있습니다. 지원을 고려 중이시라면, 실제로 참석해서 들어보는 게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및 신청 링크를 확인해 보셔요. You are warmly invited to attend our upcoming Information Session and Alumni Panel Event in Seoul to learn more about the INSEAD MBA & MIM Programme. Jennifer Luo, Associate Director of MBA & MIM Marketing and Recruitment, will provide insights into the curriculum..
ft mba 순위 이야기 2021년에 INSEAD MBA 가 Financial Times 랭킹 1위였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INSEAD MBA FT 랭킹 1위로 돌아오다 오늘 링크드인을 가득 채웠던 소식. INSEAD MBA가 Financial Times 선정 랭킹 1위로 돌아왔다. 지난 6년 간 2016년, 2017년에 이어 3번째 1위에 선정되었다고 하며, 랭킹을 끌어올린 주요 원인은 리서치 분야 mba2freedom.tistory.com 그래서인지 유입 키워드를 보면 ft 평가 mba 순위 ft mba 같은 키워드들이 종종 보입니다. mba 순위, 랭킹이라는 말을 들으면 이제는 살짝 헛헛한 웃음이 나옵니다. mba 랭킹만 보고 학교를 결정하면 안 된다 이게 제 책에서 여러번 강조한 부분입니다. 랭킹은 참고만 하는 겁니다. ..
전략 컨설팅에서 4년.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요? 컨설팅으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컨설팅만 4년 정도 한 후배들과 얘기 하다보면 가장 큰 커리어적 고민은 계속 컨설팅을 할거냐 이제는 인더로 갈꺼냐 이 고민이다. 어제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컨설팅 4년 경력의 컨설턴트분과 커피챗을 진행했다. 다 좋은 곳은 없다. 장단점도 명확하다. 컨설팅만 5-6년 넘어가게 되면 자의반 타의반 이제 계속 컨설턴트의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커리어 트랙의 최종 목표는 파트너. 일단은 PM 부터. 이 루트의 장단점 장점 : (a) 나 자신과의 싸움, 논리력, 컨설팅적 스킬에서 부족함이 없고 + (b) 매너리즘이 생기지 않고 + (c) 건강상, 라이프스타일상 맞는다면 그냥 쭉 파트너까지 달리면 되기 때문에 목표가 명쾌하다. 단점 : 다만 위에서 얘기한 세가지 조건이 얼마나 쉬..
MBA FAQ #6. MBA 리크루팅, 하나만 집중 아니면 폭넓게 준비? MBA 학기 중에 한 분야에만 포커스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진로를 좀 열어놓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기간 안에 리크루팅을 마쳐야 하는 입장에서 인더스트리, 직무, 지역 등을 폭넓게 고려하는 게 맞을지요? 정말 중요한 질문인데, 꼭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셔요. 선배님들께서 리크루팅 할 때 폭넓게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돌이켜 볼수록 정말 맞는 얘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정말 하고 싶은 Dream Job 이 있다 해보자 - 졸업 후 3-5년 후쯤에는 대부분 다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졸업 직후에 그 잡이 '짜잔' 하고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원하는 업계/직무/지역의 해당 포지션이 비어있지 않을 수도 있다. 즉, 여러 변수가 있다. 폭넓게 생각하고 MBA 직후 선택하는 일은 그 ..
MBA FAQ #5. Waitlist 떴습니다 이때쯤이면 합격 통보를 받으셨을 텐데? 하던 차에 이런 연락을 받는 경우가 있다 >___
MBA FAQ #4. 해외MBA 마치고 해외취업이 가능할까요? Q. 언어의 벽을 넘어, MBA 마치고 현지에서 취업이 가능할까요? Q. 해외에서 대학원 과정 중에 계속 잡을 찾고 있는데 다 떨어지니까 자존감마저 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해외에서 잡을 구한다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닙니다. 요즘 블로그, 유튜브를 보면 해외취업하신 분들이 정말 많아서 그냥 쉽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저만해도, 지인들이 쉽지 않다고 말했지만, 이렇게까지 어려운 것인지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이나 거절된 사례를 남들에게 잘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해외취업하신 분이 그간 얼마나 많은 거절 메일을 받았을지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죠. 미국 MBA 지인분께서 서부/중부/동부 회사에 지원할 때, 회사와 가까이에 있는 사람처럼 보..
MBA FAQ #3. 나이가 많은데 MBA를 고민 중입니다 Q. 경제적인 이유로 (혹은 늦은 취업을 이유로) 미뤄왔던 MBA를 다시 고민 중입니다. 나이가 많은데 이런 케이스를 보셨는지요? MBA 다녀오신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단 '나이가 많은데'의 기준을 좀 명확히 해보겠습니다. 각 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 MBA 경우 입학생 평균 나이가 만 28세 (한국 나이로 30세) , 유럽 MBA 경우 만 29세 (한국 나이 31세) 라고합니다. 아시아인은 여러 가지 이유로 (군대, 취업, 인턴, 어학연수, 결혼 준비 등등.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아시아 전반적으로 입학 연령이 조금 높더라고요) 2-3살 정도 더하는 게 현실과 비슷해집니다. 즉 한국인이 한국 나이로 미국 MBA를 33세 이후에, 유럽 MBA를 34세 이후에 입학하면 소위 말하는 '좀 나이..
MBA FAQ #2. 잘 보이고 싶은 학교의 인포세션, 막막합니다 ​질문 : 이번에 처음으로 인시아드 인포세션에 가려고 신청을 했는데, 처음이다 보니, 어떤 질문을 준비해야 하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특별히 어떤 준비를 하고 가셨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처음에 네트워킹 세션이 걱정이 되실 것 같긴 한 게,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Q&A and networking' 이렇게 잡혀있으니까 도대체 뭘 그렇게 오래 할까 싶죠. 특히 워너비 학교이고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면 당연히 부담이 됩니다. ​ ​ 처음 인포세션 가시는 거라고 하면, 좀 편안하게 경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을 많이 하는 친구들도 있을 텐데 처음엔 잘 듣는 것도 괜찮은 전략인 거 같아요. 그래도 좀 더 욕심내 본다면 학교 담당자 이름, 그날 만난 얼럼나이들..
MBA FAQ #1. 미국 MBA vs. 유럽 MBA? 미국 MBA 인가, 유럽 MBA 인가, 아니면 아시아 MBA 인가? MBA 과정을 마치고 나면 이 고민이 너무나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MBA 진학을 생각하게 된 사람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고민스러운 문제이다. 내 결론을 3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Fit 이 맞거나 강하게 끌리는 지역이 있으면 거기로 가시오 2. 현실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철저하게 고려하시오 3. "그래도 주변에서","왜인지" 같은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면, 다시 2번으로 가서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시오. MBA는 현실임! 너무 현실적인 뷰만 제시했나... 그래도 해외 MBA의 꿈!! 을 언급해야 되나 싶은 마음이 0.1 초간 들었으나, 그건 아닌 거 같다. 위의 3줄대로 판단하는 게 맞다! ​이미 결론은 나왔지만, 조금만 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