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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Journey/MBA 지원 과정

MBA 준비 #5. 온라인 정보의 옥석 가리기

2018년 1월 16일 처음 작성한 글

(c) mba2freedom

 

 

MBA 시장에는 말도 많고 허구가 많아서 정보의 옥석을 잘 가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MBA 준비하시는 분들은 늘 시간이 부족하실 텐데요, 정보 탐색을 안 할 수도 없고, 엄한 정보를 탐색하면 시간 낭비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보고 싶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읽는 시간 대비 얻는 정보가 적은 곳은 해X스 MBA 정보 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좋은 글들도 있지만, 퀄리티 낮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편협한 시각의 글들이 많아서 굳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읽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모든 판단을 'X 대학교 >>>> Y 대학교 >>>>> Z 대학교' 이런 방식으로 내리는 사람이 과연 MBA를 졸업하고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많이 의심스러운데요, 유독 이 게시판엔 이런 판단이 많습니다.

 

주로 제가 오프라인 (MBA Fair, 학교 Info Session) 외에 온라인에서 유익한 정보를 모은 곳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학교 사이트>

가장 정확한 정보는 학교 사이트에 있습니다. 가고 싶은 학교의 웹 사이트 정보는 정말 자주 꾸준히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학교들이 Webinar도 많이 여는데요, 시간대 체크해서 Sign Up 하고 듣다 보면 도움이 많이 되어요.

 

 

 

<Discussion Community>

1. Poets&Quants

단순한 랭킹 이상의 정성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Article 을 읽다 보면 가보지 않은 학교라도 '아 이 학교에는 collaboration 을 강조하는 학풍에서 공부하는 teamwork 좋은 학생들이 많은 편이구나'와 같이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02. Clear Admit

이 사이트에서는 지원자들이 본인의 스펙을 올리는데요, 익명의 공간이니만큼 다 믿을 수는 없겠지만 참고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1/2 라운드 접수 시점 앞뒤로 너무 자주 보면 신경을 뺐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03. Aringo

이 사이트는 자주 가진 않았지만 Recommendation Letter Sample 이 유용했었습니다.

 
 
 
 

 

 

<한국인 합격자들의 MBA 준비/생활 블로그>

이분들의 글을 읽으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 San's playground (Stanford MBA Class of 2013)

MBA 지원기, 생활기 정말 모두 잘 쓰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모든 난관을 다 뚫어버릴 것 같은 에너지가 전달되어요 :)

 

 

 

 

2. Ringle 공식 블로그 - 이승훈의 스탠포드 MBA 이야기 (Class of 2016)

정말 말 그대로 7전 8기 도전기가 담겨 있습니다. 링글 이라는 영어 교육 스타트업을 하시는데, 본받을 점이 많은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 같아요. 사실 스탠포드 MBA 졸업생이면 좀 넘사벽 포스일 것 같잖습니까? 그런데 실제로 뵈면 엄청 겸손하십니다!

 

 

 
 

3. 써니 님의 블로그 (영국 MBA)

유럽 MBA를 준비하신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영국, 독일,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국가별로 학교 정보를 정리해 놓으셔서, 유럽 내 특정 국가를 타겟팅 하고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4. Euromba16 님의 블로그 (영국 MBA)

유럽 MBA에 관한 정보를 정말 예리하고 분석적으로 제공하는 블로그입니다. 연구도 많이 하시지 않았을까 추정합니다^^

 
 
 

 

5. 조로스 님의 블로그 (미국 MBA)

조로스 님이 작성하신 학교 정보, 인터뷰 준비 관련 정보도 준비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MBA 관련 좋은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혹시 이 외에도 온라인 상에서 정보를 얻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 주셔도 좋아요 :)